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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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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감기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흔히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어린 소아는 1년에 평균6~8회 감기에 걸리고 12회 걸리는 경우도 10-15%나 됩니다.

    감기란 바이러스가 코, 인두 등 상기도를 감염시켜 나타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1-3일 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 인후통으로 인두통이 일반적으로 빨리 좋아지고, 2-3일째 코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은 30%에서 코 증상 시작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 근육통과 고열 같은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가지만 10% 정도에서는 2주일까지도 지속됩니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병원에서는 아이들이 조금 덜 힘들어 할 수 있도록 해열제, 콧물약, 기침약 등 증상에 따른 대중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감기 자체는 위험한 질병이 아니지만 중이염, 부비동염, 천식 악화와 같은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급성인두염

    급성인두염은 편도염과 인두편도염을 포함한 인두의 감염 질환으로 원인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고 사슬알균과 같은 세균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슬알균 인두염의 경우에는 딸기모양의 혀, 햇빛에 탄 것 같은 피부발진이 함께 동반되는 성홍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인두염에는 특이 치료가 없고 증상 치료를 하게 되는데 경구 해열 진통제로 열과 인두통을 조절합니다. 따뜻한 소금물 가글은 목을 편하게 해주고 국소 분무 마취제가 인두통을 좀 더 가라앉힙니다. 세균성 인두염이 의심될 때에는 항생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합병증으로 중이염, 편도주위의 농양등이 있을 수 있으며, 사슬알균 인두염의 경우 류마티스 열이나 신장질환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중이염

    중이염은 소아에서 호흡기 감염 후 발생하는 가장 많은 합병증으로 6개월에서 2세까지 호발되며 2세 이후 급격히 감소합니다. 어린 소아에서 호발하는 이유는 면역 기능의 저하, 귀인두관의 특징적 구조와 기능 저하등이 있습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치료의 기본은 항생제입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소아는 합병증 발현 빈도가 높으므로 항생제 치료를 바로 시작하며 치료 기간은 10일이며 어린 영유아 이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이보다 길게 사용합니다. 1차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다면 내성균을 고려하여 항생제를 교체하여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중이염의 원인중 하나인 귀인두관의 기능 저하에 초점을 두고 환경관리 및 비 세척, 비 염증 조절등을 통해 중이염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도 선호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 후 수주 이내 회복되나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될 수 있고 후에 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부비동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감기의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합니다. 코막힘, 화농성 콧물, 후각 이상과 같은 코 증상 외에도 안면통, 두통, 구취, 치통, 기침, 이통, 피로, 발열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감기가 10-14일간 호전이 없거나 39도 이상의 발열, 화농성 콧물과 같은 심한 호흡기 증상이 3-4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 볼 수있습니다.

    1차 치료제는 항생제이며 합병증 예방과 빠른 증상 호전, 만성화 예방을 위해 진단이 되었다면 항생제 치료를 권장합니다. 72시간 투약 후 증상 호전이 없으면 항생제를 교체해 볼 수 있으며 최소한 7일 이상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후두염

    급성 상기도 폐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1-3일간의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선행하고 이후 특징적인 컹컹 거리는 기침, 쉰 목소리, 숨쉬기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대게 밤에 약화되고 약한 호흡곤란 증상까지 진행하다가 차가운 밤 공기를 쐬면 회복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드물게 지속적 호흡 곤란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시 상기도 폐쇄를 호전 시키기 위해 네불라이저 치료를 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경구 스테로이드 및 증상 치료제를 가지고 귀가합니다. 후두염 뒤에 세균 기관지염이 잘 발생하므로 가래 기침이 발생한다면 다시 내원하여 항생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기관지염/폐렴

    대게 감기 후에 시작되며 가래 섞인 기침이 2-4주간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콧물로 시작하여 3-4일 후에 마른 기침이 나타나며 며칠 후에는 가래 섞인 기침으로 바뀝니다.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흉부 청진 및 흉부 x-ray 사진으로 진단하며 필요시 혈액 검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폐렴은 가래가 묽어지고 기관지 벽에서 쉽게 떨어져 밖으로 잘 배출되어야 호전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항생제 및 진해 거담제, 기침약 등의 대중치료제를 사용하며 가래를 묽히기 위해 호흡기 치료를 합니다.

    소아에서는 가래의 배출이 대부분 물리적 방법에 의하므로 집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두들김(percussion)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들김은 손바닥이나 고무컵을 이용하여 빠르고 민첩하게 등과 가슴을 두들겨 주는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기관지염과 폐렴은 더욱 빠른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 맑은 콧물, 눈 가려움 및 재채기, 결막의 충혈 등이 나타나는 코의 염증 질환입니다. 유전과 가족력이 강하여 어머니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자녀의 발병 위험은 2-3배 증가하며, 부모가 모두 있을 경우에는 더욱 증가합니다. 더불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곤충, 곰팡이, 꽃가루 등이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환아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이 흔히 함께 나타납니다.

    치료의 첫번째는 환경 관리 입니다. 환경 관리는 치료 원칙중 가장 중요하며 동시에 예방적 효과도 있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가려움 등에 효과적이나 코막힘에는 효과가 미약합니다. 비강 내 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비염의 모든 증상에 효과적으로 중등증/중증 알레르기비염에 적절한 치료 약물입니다.
    다음으로 류코트리엔조절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중요한 염증 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을 차단하는 약물로 모든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에 효과적이나 비강내 스테로이드 보다는 그 효과가 약합니다. 따라서 경증 및 유지약물로 적절합니다.

    이외 면역요법은 약물 요법에 반을을 보이지 않는 경우 시행해 볼 수 있으며 수술 요법은 알레르기 비염 그 자체를 치료 해줄 수는 없고 비갑개 비대, 비중격 편향등의 특정 조건에서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영, 유아기에 가장 흔한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 홍반과 인설, 건성 피부 등의 특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급성기에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홍반, 구진, 진물, 딱지와 같은 병변을 보이다가 인설과 표피 박리를 동반한 홍반성 구진이 지속되며 차츰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지는 만성 병변을 보이게 됩니다.

    치료의 1단계는 피부 보습과 위생관리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15-20분 동안 미지근한 물에 입욕 후 수분을 유지 시키기 위해 즉시 보습제를 바릅니다. 면소재의 옷을 입도록 하고 긁어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손톱은 짧게 정리를 해줍니다. 1단계 관리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약물을 사용하는 2단계 관리를 합니다.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데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1단계 피부 관리에 호전이 없는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경증인 경우 5세 이후 40-60%가 자연스러운 회복을 보이므로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천식

    천식은 기도 점막 부종, 점액의 과다 분비, 기도 근육의 수축에 의해 기침, 쌕쌕거림, 호흡 곤라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자주 반복하여 나타나며 염증과 기도 변형이 나타나는 만성적인 경과를 갖습니다.

    천식의 증상은 알레르기원이나 그외 다양한 기도 자극 요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기도 자극 요인은 찬공기, 황사, 매연, 공해와 같은 대기 환경이 될 수 있고 호흡기 감염에 의해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천식의 치료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정상적인 폐기능과 일상생활을 유지시키는 것을 그 목표로 합니다. 또한 천식의 재발을 최소화하여 영구적인 폐기능 장애를 예방해야 합니다. 중증도에 따라 다른 유지 치료가 필요하며 숨참, 기침, 천명, 가슴 답답함등의 증상은 천식의 급성 악화르 시사하기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 장염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로 발열, 중이염, 폐렴, 요로감염과 같은 장외 감염과 항생제를 비롯한 약물 사용시에도 장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 치료의 주요 목적은 탈수의 정도를 평가하여 수액, 전해질을 공급하고, 감염원의 전파를 예방하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탈수의 교정은 대개의 경우 경구수액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며 시판되는 스포츠 음료는 전해질의 농도가 적고 당질의 농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경구용 수액으로는 부적당합니다. 마실 수 없을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을 하게 됩니다. 영유아에서는 초기에 탈수를 빨리 교정하고 정상적인 수유나 식이를 조기에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Lactobacillus나 bificobacterium 같은 유산균이 설사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설사의 양과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지사제, 구토를 줄이기 위한 항구토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이라 하더라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으나 발열, 복통 등 전신 증상이 심한 설사 환아에서는 사용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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